오빠부대 원조 가수 C씨의 대마초 이야기
역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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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분전
10년 전 대마 1회 흡입 -> 강제 연행 -> 고문 -> 무혐의 석방된 비운의 C가수
제목: 대한민국 사법 역사상 가장 클린했던 마약 수사 기록 갱신 ?
바야흐로 1970년대 중반, 연예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대마초 파동' 시절.
여기 한창 잘나가던 가수 C씨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게 되는데... 명목은 무시무시한 '대마초 흡연 혐의'! ??
사건의 전말:
C씨가 잡혀간 이유는 무려 10년 전 미군 부대 공연 초창기에 친해진 미군이 권유해서 딱 한 번 대마초를 피워봤다는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술자리에서 했던 것이, 몇 년 뒤 검경의 귀에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C씨는 그때 한 번 피웠다가 몸에 안 맞아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와서 그 뒤로는 입에도 안 댔다고 합니다. (찐텐 알레르기 반응으로 셀프 금연 성공 ㄷㄷ)
수사 과정 (feat. 상상 이상의 억울함):
억울하게 붙잡힌 C씨는 취조를 받습니다.
경찰: "불러! 다 불어!"
C씨: "아니 진짜 한 번이라니까요! 몸에 안 맞아서 안 피웠어요!"
C씨: "아니 진짜 한 번이라니까요! 몸에 안 맞아서 안 피웠어요!"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를 잡기 위해 채혈 검사 까지 진행!
검경은 "이제 빼박이다!" 확신했지만...
결과:
혈액 검사 결과 '완벽한 무혐의'!! 띠용?! ?
태어나서 딱 한 번, 그것도 10년 전에 피운 대마초 성분이 몸에 남아있을 리가 만무했죠.
애초에 10년이면 중금속도 안 나온다고 ㅋㅋㅋㅋ
결말:
증거 불충분, 무혐의로 풀려난 C씨.
이 사건으로 검경은 제대로 망신당하고, C씨는 졸지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남자', '시대를 초월한 클린 연예인'으로 등극합니다.
세 줄 요약:
- 10년 전 대마 1회 흡연 썰 풀었다가 끌려가서 조사받음.
- 취조당하고 채혈까지 함.
- 성분 1도 안 나와서 검경 버로우, 무혐의 석방됨.
LOTTOANG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