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대만 출장 후기
2주간 여기 출장와서 면접관도 하고 직원들 강의도 하고 뭐 그런 시간을 보냈는데
너무 재밌었습니다.
대만 오기전에는 나도 인터넷에서 보는 인식이라는게 반한 감정이나 아니면 괜시리 시비거는 미친넘이 있지 않을까봐
걱정은 했지만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모두 친절하셨습니다. 참 내가 본 인터넷에서 생각한 대만과 내가 실제로 체감한
대만이라는 하늘과 땅차이 처럼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유머게시판에서 자극적인 게시물이 아니라 뭐랄까
내가 피부로 느끼고 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듣는게 중요합니다. 인터넷이 편리해지면서 많은 정보가 들어오면서
나도 선입견이라는게 있었는데 그런게 참 와르르르 무너졌네요.
그리고 사실 여행온 기분이 조금 적어요. 너무 한국적인게 많아서 한국음식도 너무 많고(거의 우리나라 돈까스집 만큼 있음)
계속 걸으면 KPOP노래만 나옴 중국어 노래가 매장에서 잘 안들려요.
대만은 한번은 여행은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정말 좋은곳이라고 기억하고 싶습니다.(여름은 제외 개더움)
바빠서 나머지 썰들을 못푸는데 나머지 썰도 풀어드리겠음 2주간 웃기는 사건들이 많아서 ㅋㅋㅋ
여행팁
- 중국어 하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 대만에서 중국어하면 대륙에서 왔냐고 계속 물어봄
- WBC 대만 우승한거 이야기하면 다들 다 좋아함 우리나라 월드컵 4강간것 처럼 ㅋㅋㅋ
이걸로 밥도 공짜로 얻어먹음 ㅋㅋㅋㅋ 역시 국뽕영업
- 가능하면 쇼핑은 간편하게 하시고 출국할때 면세점에서 카발란이랑 선물들 구매하세요.
갠적으로 펑리수 난 맛없는데 매번 사달라고 해서 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