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틀린 게 아니라... 다를 뿐입니다
쭈니
0
12
0
신고
3시간전
누군가 길을 알려줄 때,
익숙한 장소를 기준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호프집이나 막걸리 집을 기준으로,
목사님은 교회를 기준으로 말하듯이요.
이건 틀린 방식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방식입니다.
기호 하나를 보여줘도
수학자는 덧셈, 간호사는 적십자, 목사는 십자가,
교통경찰은 사거리로 봅니다.
그만큼 사람은 자기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말합니다.
그래서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내 기준에 맞지 않아도
그건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사람은 비판의 대상이 아니라
항상 이해의 대상입니다.
오늘 하루,
다름을 받아들이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